보령-성주사지

                                                                      보령-성주사지 

위치 : 충청남도 보령군 미산면 성주리

시재 : 신라시재

유형 : 국보 제8호

충청남도 보령군 미산면 성주리 <성주사>는 신라 태

종무열왕의 8대손인 백월보광이 웅천 오합사의 주지가

되니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배우기를 청하여 선도가 드높았으며 드디어 임금이 성주사란 이름을

내리게 되었다. 이사찰 안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비문(碑文)을 지은 국보8호 <낭혜화상 백월보광탑비>

​를 비롯하여, 보물 제19호 <성주사지오층석탑>, 보물 제20호< 중앙탑>, 보물 제47호< 서삼층탑> 그리고

​<동삼층탑>과 석등 등 신라시대 유물들이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  이 사찰은 임진왜란 때 병화를 입은

이래 아직까지 재건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옛날엔 수도승들이 어찌나 많았던지  쌀 씻는  물이 성주천

​(聖住川)을 따라 10여리나 흘러내렸다고 한다.  성주사 경지에서 경내 밖  북측에  박정희 대통령 휘호로

쓴 <문창후최고운선생신도비>가 있고, 또  성주사지에서 남쪽으로 3km정도 국도를 따라 내려가면 개화

조각공원이 있는데 공원 안에 2007년 7월에 고운 최치원 선생이 쓴 <가야산 홍류동석벽시> 시비를 홍성

최종돈 종친의 주선으로 조각하여 세웠다. 석탑과 석등은 이 사찰의 오랜 역사를 뒷받침하고 있는 신라

문화의 유산으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