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산재 전경

                                                                   광주-지산재 전경

위치 : 광주광역시 남구 지산재길 51 (양과동)

시대 : 1737년(영조 13)

유형 : 광주광역시 시도유형문화재 제10호

광주광역시 남구 <지산재>는 정면 네칸, 측면 한칸의 팔작지붕인데 중앙 세칸은 마루바닥이고 양퇴간은

방을 놓아 일반 민가와 같은 인상을 준다. 통일신라 대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을 배향하고 있는 사우이다.

1737년(영조 13년)에 이곳에 영당을 세우고, 고운 선생의 영정을 봉안하다가 1846년(헌종 12년) 지산재

​(芝山齋)를 건립하였다. 그러나 1886년 대원군의 서원철폐 때 훼철되었다가 1922년 다시 현 사우를 건립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곳에는 <지산재>,  강당과  내외삼문,  영당 등이 있는데,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지산재1동)이다. <지산재)의 편액(篇額)은 고당(顧堂) 김규태의 글씨이며, 1985년 건물좌편 공지에 새로

유허비(遺墟碑)를 세웠다.  당초 배향된 인물은 고운 최치원 선생을 주벽으로 한 최운한, 최형한, 정오도

등  4위였으나. 1922년 부설(復設)하면서 고운 선생만 배향하고 있으며, 음 9월 9일에 향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