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서장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서라벌대로 105-12
시대 : 1874년(고종11)
유형 : 경상북도 시고기념물 제46호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소재 <상서장(上書莊)>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46호로 통일신라말 대문장가인 문창후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에서 공부하며 기우러가는 국운을 쇄신하는 경륜을 담은 <시무십여조(時務十餘條)>
를 진성여왕 8년(894) 갑인 이월에 구국 십여조를 올린 곳으로 <상서장>이라 부른다. 또한 왕건(王建)이 개국
할 것을 짐작하고 상서하기를 “계림황엽곡령청송(鷄林黃葉鵠嶺靑松)”이라 하였다. 신라가 망하고 송도(松都)
가 흥한다는 글이다. 현재 영정각 3칸, 상서장 5칸, 추모문 3칸, 수호실 3칸으로 구성된 와가 3동으로 되어 있
으며, 1874년(고종11)에 건립된 비(碑)가 있다. 금오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상서장>에는 영정각[영당]을 비
롯하여 숭보당, 추원문, 화수정, 비각, 삼간문 등이 있으며, 시조묘(始祖廟)인 영당에서 매년 양력 4월 16일에
경주 (사)고운최치원선생유적보존회에서 향사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