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관 사진설명
중국 강소성 양주시 풍경구 당성유적지(당나라 때 유적지) 내에 위치한「최치원 기념관」은 중국 중앙정부가 외국인으로는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비준한 외국인 명인기념관이다.
중국 양주시인민정부와 한국「경주최씨중앙종친회」는 2000년 5월 첫 만남을 시작하여 10월 15일 최치원 선생에 대한 기념행사와 제향 행사를 위해 10월 15일을「최치원의 날」로 지정하고, 2006년 10월 15일 양주시 인민정부는「최치원기념관」건립 첫삽을 뜨는 기공식을 거행했다.「
최치원 기념관」은 양주시가 38억여원을 투자하여 대지 3,000여평에 건물 500여평으로 건립되어 2007년 10월 15일 양주시장과 서기장 등 간부들과 상해총영사와 한국의 경주최씨 후손들과 우호사절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과 개관기념 행사와 제향행사가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기념관에는 신라시대의 유물과 최치원 선생이 중국에서 활동하던 유물⋅유적 등을 전시하여 중국인들과 한국의 관광객이 많이 다녀가고 있는 곳이다.
최치원 선생은 12살 때 당나라에 유학, 이후 과거에 장원급제하고 20세 율수현위로 첫 관리를 시작으로 29살 때 신라로 돌아오기 전까지 당나라에서 관리를 지내며, 계원필경, 토황격문 등으로 당대 최고의 문장으로 중원천지에 명성을 날렸다.
현재「최치원 기념관」은 양주시 문물국에서 관리하다가 2016년 촉강-수서호풍경구관리위원회 소속으로 이관되어 2년 사이에 대량의 사업비를 투입하여「최치원 광장」을 조성하였고「기념관 전시청」부대시설과 주변도로, 녹지 환경을 향상시켰으며,「최치원 기념관」에서 7~8월에 아동 여름캠프활동 중, 특별히 당나라 과거급제시혐을 재현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옛날 옷을 입고 천 년 전 최치원 선생이 집사에 장원급제하는 장면처럼 어린이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최치원 선생의 일생을 이해하도록 한다.
사진은 2007년 10월 15일 개관한「최치원 기념관」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