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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채강우 0 150 2024.06.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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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 제공인기 만화 '검정고무신' 원작자이자 저작권 분쟁 중 세상을 떠난 고(故) 이우영 작가 추모토론회 '우리는 지는 법이 없습니다'가 10일 오후 4시 경기도 부천시 모자란미술관에서 개최된다.이 작가의 사망 이후 1년간 진행된 웹툰작가의 창작환경 개선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만화계의 과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다. 김동훈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유가족 이지현씨, 김동훈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장, 웹툰작가 홍비치라, 박광철 문화평론가 등이 참여한다.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는 "장기전을 준비하기 위한 토론회"라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기획한 박광철 문화평론가는 "많은 사람이 '검정고무신' 저작권이 유가족들에게 돌아온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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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고 있다. 이는 사실이 아니며 길어지는 재판으로 유가족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또 "긴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싸우기 위해서는 유머와 위트가 필요하고, 또 힘든 현실에서도 한숨 돌릴 수 있는 쉼표를 만들어야 한다. 문화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전시를 만들었고, 이런 행사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토론회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요건
혔다.김동훈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장은 "'검정고무신' 저작권 분쟁에서 대부분 불공정행위에 대한 사실관계는 명확히 밝혀졌다"며 "기업과 창작자의 기울어진 운동장에 대해서도, 작가가 생전에 고통을 겪은 계약보다 훨씬 열악한 계약이 현장에 만연하다는 사실도 이젠 부정하기 어렵다. 하지만 변화가 더디거나 없는 건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공정이 상식이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 서류
되어버린 세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건 작가에게 삶이 걸린 문제기 때문"이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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