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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제 시간을 지키지 못한 A군을 포함한 4명이 코치로부터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를 코너킥 봉으로 맞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진술에는 손 감독도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실수했다는 이유로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포함됐다.피해 아동 측은 "한 번의 학대 행위로 이 사건을 신고한 것이 아니고 손아카데미에 입소해 부모로부터 떠나 기숙까지 하며 훈련을 받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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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그 과정에서 지속해서 이뤄진 학대 행위를 참고 또 참고 하다가 이 문제를 용기 내 알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손웅정 감독은 입장문을 통해 "먼저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이런 논란을 일으키게 된 점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단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한 것을 하지 않았다고 할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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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인 측에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피해 아동 측 변호사는"손 감독은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고 연락도 없는 상태에서 변호사를 통해 '처벌불원서를 작성해 제출할 것, 언론에 알리지 말고 비밀을 엄수할 것, 축구협회에 징계 요구를 하지 말 것' 이 세 가지를 조건으로 제시했다"며 "피해자 측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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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태도에 너무나도 분노한 상태"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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